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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비영리 민간단체 한국간이식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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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을 만들지 마라 ***
시골에서 복덕방을 하는 노인에게
외지 사람이 찾아왔다.
"이 동네로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동네 사람들은 괜찮은가요?"
노인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댁이 사는 동네 사람들은 어떻소?"
"제가 사는 도시에는
온갖 부류의 사람들이 다 살죠.
넌더리가 나서 이사를 생각 중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요. 사람은 다 똑같소."
다음날 또 외지 사람이 노인의
복덕방을 찾아왔다.
"어르신, 지금 살고 있는 곳도 좋지만,
이 곳이 더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
이사를 고려 중입니다.
동네 사람들은 괜찮은가요?"
노인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댁은 행운을 잡았소.
이곳 사람들도 댁이 사는
동네 사람들과 마찬가지요.
아주 잘 지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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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은 [견해탄]이란 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가마 타는 즐거움만 알지,
가마 메는 괴로움은 알지 못한다.'
사람들과의 교제는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자기중심적이며
자기 생각이 옳다고 여깁니다.
이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들은 인맥을
늘리기 위해 애쓰기보다
한 사람의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어떤 성공도
사람을 떠나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