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9/28)
전날 기상예보를 보니 새벽녁 일출의 장관.운무의 일렁임을 볼 수 있을거란 예보
새벽 3시50분 일어나 1시간여를 달려 주차장 도착
아뿔싸~
기상예보와는 전혀다른 날씨다,
일출은 꽝~!
주차장 기온이 영상 8도(정상은 영상6도). 바람은 칼바람 수준.구름은 온산을 뒤덮고 있다
어쩌겠어요...왔으니 올라가봐야죠...
1시간여를 걷는동안 캄캄한 새벽과 한치앞을 분간하기 힘든 구름속.
다행히 가을 야생화들이 화려함을 주니 그나마 위안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