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회원마당

보건복지부 비영리 민간단체 한국간이식인협회

회원게시판

[밴드 좋은 글 118]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최임호 2021-12-17 조회수 245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 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요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