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속에 키우는 개 ♡


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몇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그 중에 두 마리의 개에게는 이름이 있는데 하나는"선입견" 이고, 또 하나는 "편견"이라고 하는데 그저 웃고 흘리기에는 그 숨은 뜻이 가슴을 찌릅니다.

인간은 "선입견" 과 "편견" 이라는 거대한 감옥 속에서 살아 가는데 가볍게 이야기 해서 "선입견" 과 "편견" 이지 사실 이것들은 "교만" 의 또 다른 이름이며, ‘교만’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죄입니다.

그런데 이런 ‘선입견’ 과 ‘편견’ 이라는 두 마리 개를 쫒아 버리는 한 마리의 특별한 개가 있는데 개 이름이 좀 긴데,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개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은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는 것입니다.

직접 보지 않고 들은 얘기로 상대를 판단하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되는데
이 개의 애칭은 "단견" 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보여지는것이 "전부" 가 아닐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움과 수련을 통해 사물을 보는 통찰력을 가져야 어디를 가던지, 누구를 만나던지 확실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내릴 수 있는데 이 개의 이름은 "일가견"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배우지도 않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떠벌리고, 마음대로 판단하고, 자기 잣대로 정죄하고, 무식하면서 용감한 사람이 있는데 이 개의 이름은 "꼴불견" 입니다.

"직장" 에 가기 전, "외출" 하기 전, "모임" 에 참석 전에 당신은 어떤 애완견과 동반하십니까?

한 번 점검하며 출발하시고,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