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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168] 여지 (餘地)

최임호 2022-11-22 조회수 157


 



여지 (餘地)


같은 말을 해도 너그럽게 잘 받아 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여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여지란 내 안의 빈자리로 상대가 편히 
들어올수 있는 공간(내공)
이기도 합니다.

여지가 있는 사람은 평온 합니다.

함께 있으면 왠지 내 마음도 
편해 집니다.

같은 이치로 내가 사람을 대함에 있어,
부끄럼없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상대가 나를 알아 주지않아 마음이 힘들땐, 아직 내 마음의 여지(내공)가 부족함은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타인이 내 마음에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나의 여지를 늘리는데 힘 써 보세요.

여지(餘地): 남을 ‘여’, 땅 ‘지’,
약간 남는 공간이란 뜻입니다.

다툼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우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은 이유는 후회가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자기 생각대로 살지 못합니다.

상대방을 얍보거나 업신여기는 마음이 있을때 상대방을 
손쉽게 생각하고 함부로 
대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자기 자신의 성질대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질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참느냐 참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지요.

인내(忍耐) 그것은 아름다움 입니다.

인내라는 것 참는 다는 것은 사람으로서
최고의 배움입니다.

한번 인내하고 숨 한번 내쉬고,
두번 인내하고 반성을 해보고,
세번 인내한 후 결과를 보면
인내에 대한 답이 나와 있습니다.

세번 인내 하는 것,

그것이 배움의 최고란 것을
깨닫게 될 것 입니다.

이 말 을 기억해 두십시오.

살다보면 무릎칠 날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일단은 인내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인내! 그 맛은
아름다움의 극치 입니다.

어려운 상황, 화가 나는 일이 있다면
눈 한번 딱 감아 보세요.

인내하는것, 참는 것이 최선이란 것,
그것은 후회를 만들지 않기 때문 입니다.

화가 나는 순간 앞뒤 없이 내 뱉는 말은
독을 품어 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 마저도 해칩니다.

다툼은 한 쪽이 참으면 큰문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은 타인이 내 마음에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모두에게 
너그럽게 베푸는 여지가 있는 날 되시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넉넉한, 마음으로 받아주시는 삶을 통해 함께 노력할때, 친구가 되고, 동지가 되고, 
이웃이 되어,  어두운 세상이, 
희망의 세상으로 된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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