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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192] 재산이 없어도 남에게 베풀수 있는 7가지

최임호 2023-05-02 조회수 96


 


재산이 없어도 남에게 베풀수 있는 7가지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털털이
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7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1.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다. 좋은 인상은 복을 부른다.
걸핏하면 짜증내고 그 감정을 외부에
쏟아내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웃는 얼굴에 욕하기 어려운 법이다.

2. 언시(言施)
말로서 얼마든지 베풀수 있는 사랑, 칭찬, 위로, 격려, 양보 등 상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말이 그것이다.
말은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유난히 인색한 사람이 많다.
좋은 말은 아낄 필요가 없다.

3.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진심의 가치가 무시 당하기 쉬운 시대지만
그래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진정성 있는 따뜻한 마음이다. 사람들은 상대가
나를 진심으로 생각한다고 여길 때 비로소 마음의 문을 연다.

4.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을 말한다. 눈은 마음의 창이다.
사특한 마음을 품고 바라보면 그 특유의
탁한 기운이 눈빛에 서려 있다. 그런 건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눈치채기 마련이다.
항상 선의를 가지고 남을 대해야 한다.

5. 신시(身施) 
몸으로 남을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무거운 짐을 들고가는 이를 외면하지 않고
모두 다같이 공동으로 하는 일이라도
적극적으로 자신이 먼저 하면 그 진정과
정성은 당장 보상이 없어도 이런 태도를
하늘이 꼭 기억해
중요한 순간에 기회를 준다.

6.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고 양보하는 것을 말한다. 양보하는 것이 차지하는
것보다 더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다.
그런 걸 잘 파악해 상대를 배려하면
그 덕이 반드시 더 크게 돌아온다.
사람은 누구나 은혜를 보답하려는
마음이 있다.

7.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아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곤경에 처한 이는
자신의 처지를 외부에 쉽게 말하지 않는다.
자존심 센 사람은 더 그렇다.
이렇게 외부에 어려움을 말하지 않는
이를 찾아 먼저 도움을 주면 그 가치가
언젠가 큰 빛을 발한다.

"네가 이 7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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