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이식인협회는 2014년 5월 14일 ‘나눔행복재단’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이○○ 환자에게 전달했습니다.

환자는 24세에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잦은 사업 실패 및 건강 악화로 가족들과 헤어졌으며, 

건강 때문에 경제활동도 중단하게 되어 기초생활수급자의 국가보조금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15만원의 월세 방에서 살다 간경화가 심해져 간성혼수로 치료받던 중 지인의 소개로 고려대학교안암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응급 뇌사자가 나와 간이식을 받았습니다. 

환자의 형편이 너무 어려운 것을 알게 된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의료사회사업팀에서 

한국간이식인협회에 의료비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본 협회에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님은 한국간이식인협회의 도움을 잊지 않고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