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이식인협회는 2014년 7월 28일 ‘나눔행복재단’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김○○ 환자에게 전달했습니다.

환자는 쌀가게를 운영하였으나 사업 실패로 많은 부채를 지게 되었고 월 30만원씩 내며 개인 회생 중에 

2013년 1월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일을 그만두었으며 그해 5월에 간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으나 

가족 중에 이식을 해줄 사람이 없어 뇌사자 간이식 대기 중이었습니다. 

환자의 가정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국가보조금을 받으면서 배우자가 약국 전산원으로 일을 하여 생계를 유지해 왔으며 

다행히 응급 뇌사자가 나와 7월 25일 간이식을 받았습니다. 환자의 형편이 너무 어려운 것을 알게 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팀에서 한국간이식인협회에 의료비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본 협회에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김○○님은 한국간이식인협회의 도움을 잊지 않고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