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이식인협회는 2014년 12월 8일 ‘나눔행복재단’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박○○ 환자에게 전달했습니다.

환자는 B형간염을 앓다가 1999년부터 간경화가 진행되어 직장 생활을 하지 못하고 투병생활을 하는 바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카드부채로 인해 신용불량 상태로 있다가 열악한 경제 상황이 인정되어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었으며 현재는 국가보조금 월 70만원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으며 애들 엄마는 아들을 낳고 얼마 후 먼저 떠나보내고 

환자의 부모님과 같이 생활을 하였으며, 원래는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2014년 8월부터 황달과 간수치가 증가하며 병이 급격하게 악화되어 의료진의 권유로 

국립암센터로 전원하여 긴급하게 간이식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환자의 형편이 너무 어려운 것을 알게 된 국립암센터 사회사업실에서 한국간이식인협회에 의료비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본 협회에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박○○ 님은 한국간이식인협회의 도움을 잊지 않고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